2026년 10월 21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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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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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예배공간

정근두 기쁨, 기도, 감사 - 2부 교회를 새롭게 • • 읽는 시간 약 3분
키워드: #기쁨 기도 감사 #공간창출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준비의 하나로 예배공간을 손질하는 과제가 올해 큰 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부담의 하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고 과연 그런 비용을 들여서 꼭 손질을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성도들이 동의할 수 있는 점은 우리 교회 본당 예배공간이 여러모로 불편 한 점이 많으므로 과다한 비용을 들여서 사치하지 않는다면 1983년 초에 현 건물에 입당한 후 23년의 세월이 흘렀기에 이제는 한 번 손을 댈만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회의 결의로 개보수 위원회(위원장 김종익 장로)가 구성되어 성소의 안익상 사장님을 모시고 자체 감독 김재원 집사님을 세우고 위원 강영기 장로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들의 참여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사 가운데 특기할만한 점은 하루하루가 기도로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아침 8시 15분이면 담임목사를 비롯해서 교역자, 장로, 장립집사, 권사님들이 오셔서 기도를 인도하면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혀 갔습니다. 성소의 안 사장님도 그동안 참여한 십여 곳 교회 공사 가운데 처음 시도한 경우이며 그 결과 팀워크가 좋아서 작업지원이 아주 원활해서 짧은 공기 가운데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감탄할만한 아이디어를 얻어서 일들을 진행시켰다고 고백했습니다.

공사 범위는 본당 예배실(2,3,4층) 뿐만 아니라 본당 부대시설로서 음향, 조명, 영상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그리고 종탑 모든 창틀까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음향은 앉는 위치에 따라서는 들리지 않아서 힘든 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전에 앞에서 한 방향으로 소리를 증폭해서 발산시키던 방식에서, 각도가 주어진 스피커를 사용해서 모든 자리에서 잘 들리도록 바꾸었습니다. 그 결과를 판단하실 분은 오늘 예배를 드릴 여러분들입니다. 영상은 우선 보기 흉한 가로세로선이 뚜렷했던 스크린을 제거하고 새로운 고휘도 스크린을 설치하고 앞에 내려온 긴 막대 끝에 달린 프로젝트에서 망원렌즈를 달아서 뒤에서 쏘는 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앞의 강대상 부분도 낮추고 필요한 경우에는 예배뿐 아니라 성가 발표나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장의자를 계속 사용하지만 방석이나 의자 색깔을 고려해서 등받이를 새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그리고 창문에는 페어글래스를 설치해서 열효율을 대폭 높이고 덧창을 만들고 스테인드글라스를 붙여서 보기에도 아름답게 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감사한 것은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점입니다. 물론 다음 주일부터 가동되는 것은 아쉽지만 어르신들께 좋은 성탄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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