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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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이야기

"말씀과 은혜, 그리고 가족의 소중한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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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가꾸기

정근두 기쁨, 기도, 감사 - 3부 지역을 아름답게 • • 읽는 시간 약 3분
키워드: #기쁨 기도 감사 #연합사역을 추구하며

울산의 자랑은 다양합니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선사시대의 그림 반구대 암각화, 신불산 억새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한강에 맞먹는 태화강이 울산광역시를 가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공업화의 핵심 도시로서 울산은 한때는 공해도시의 피해를 태화강이 온몸으로 받아내었습니다만 요즈음은 그 태화강으로 연어가 돌아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고 작년에는 태화강 수영대회가 열리는 등 태화강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시민교회, 태화교회, 제3울산교회, 서교회와 함께 ‘태화강 가꾸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크게 보면 이 일은 지난번에 가진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 훈련’에 이어서 진행되는 ‘공동체 세우기 40일 훈련’의 핵심적인 대외행사입니다. 지난 목적 40일에는 개인의 삶의 목적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이번 공동체 40일은 교회 내 신앙공동체, 특히 소그룹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에 사랑으로 다가가는 일의 한 부분입니다. 신앙여부를 떠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서 집수리와 도배를 위시해서 좀 더 큰 우리의 삶의 터전인 울산광역시의 젖줄인 ‘태화강 가꾸기’를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 일의 성사는 공동주관으로 함께 하는 푸른울산21, 특전단울산광역시 지회 소속 스킨스쿠버 30 여명, 그리고 광역시청, 중구청, 남구청, 울주 군청, 그리고 앞서 언급한 교회들의 동참뿐 아니라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이 글을 읽는 울산교회 성도 여러분의 참여에 있습니다. 우리는 50년 역사에 그 동안 한 번도 이와 같은 성격의 운동이나 이와 같은 규모의 사역을 시도해 본적이 없습니다. 희년을 맞이하는 울산교회의 핵심 사역으로 공동체 40일을 하고 있으며 그 훈련의 가장 상징적인 대외행사가 바로 오늘 오후의 ‘태화강 가꾸기’입니다.

단순히 일반시민들이 하는 환경운동 차원이 아니라 자연사랑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서 배워야 하는 필수과목입니다. 그것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을 대하는 눈길이 남달라야 합니다. 우리도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자연도 동일한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리고 장차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분이십니다. 그 선한 역사의 첫 걸음으로 오늘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회복하셨습니다. 내일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물까지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물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환경운동은 이 땅을 사는 동안 배우고 실습해야 할 필수과목입니다. 부디 울산시민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게 하는 거룩한 사역에 희년을 맞이한 울산교회에 소속된 성도님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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