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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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이야기

"말씀과 은혜, 그리고 가족의 소중한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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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뜬 털 목도리

정근두 기쁨, 기도, 감사 - 4부 열방을 복되게 • • 읽는 시간 약 1분
키워드: #기쁨 기도 감사 #선교사님이 보낸 편지

성탄선물 감사편지

<목사님, 사모님, 메리 크리스마스! 그곳은 한창이시죠, 거룩한 주님 탄생일 무드인가요? 오신 그분으로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이곳에서는 너무 일상적입니다. 보내주신 귀한 정성, 선물박스를 진작 받고도 빨리 답도 못 드렸어요. 습관처럼 받으면 안 될텐데요.

이곳에 지독한 감기가 유행하여 모두들과 저도 한 차례씩 심하게 앓고, -신종플루인지 뭔지 알아볼 겨를도 없이 넘어갔죠- 기관지가 약하여 져서, 털목도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다음 날 목사님(네) 보내신 선물박스 안에서 누구의 정성인지 손으로 뜬 털 목도리가 나왔습니다!!! 매일 목을 감싸고 다닙니다. 그 정성을 아버지께서만 아시고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지, 그 어떤 분을 많이 칭찬해 주시면 참 좋겠어요. 이렇게 조금은 분주하게, 조금 썰렁하게, 그리고 우리끼리라도 따뜻하게 보내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강하시기를 빌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2009년 12월 23일 (키르기즈스탄) 김순자 드림.>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추운 고국의 상황 가운데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스리랑카에서 사역하고 있는 민홍기입니다. 고국에서 목사님을 여러 차례 뵈면서 생각되는 것은 언제라도 편안하게 대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언제라도 기꺼이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울산교회 선교위원회에서 보내주신 선물인 소포를 받았습니다. 선교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아울러 보내신 분의 성함이 목사님이기에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다소 외로운 곳에 살다보니 이같이 정성어린 소포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귀한 사랑을 담아 보내주신 것 하나 하나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는 12년째의 스리랑카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때론 지치고 무능과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울산교회의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 그리고 정성 등등이 저희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작년 7월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이제까지는 새로운 적응기간을 지냈습니다.

이제 저희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교회와 선교위원회 그리고 자상한 미소와 잔잔한 감동 있는 글로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사모님께도 안부전해 주세요. 새해에도 더욱 강건하시고 주께서 주신 비전들을 이루시기를 바라오며 이만 줄입니다. 2010. 1. 29 스리랑카에서 민홍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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