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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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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성도의 교제는 계속됩니다

정근두 투데이N 칼럼 • • 읽는 시간 약 5분
원문 출처: 투데이N (Toda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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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5일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카톡으로 김 목사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잘 계시죠^^ 김 목사님~~” 6년 전 매일성경과 본문이 같다보니 그 때 기록을 만나서 기회를 잡은 겁니다. <구주대망 160405, 화, 8:38~54분, 웨일즈에서> 오늘 본문(레 4:22-35)에는 “제사장이 … 죄를 용서하여 주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는 구절이 세 차례 반복이 되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님이 맡긴 직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통치자에게나, 평민에게나 복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 오전에는 어제 방문한 김##, 양&& 목사님 식구들과 함께 가까운 (보드난트) 식물원으로 가려고 합니다. 선한 인도를 주께 부탁드리며, 어제부터 시작한 좋은 교제가 이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만나 보니 세 가정 모두 아들만 둘 있는 집들이고 하나는 교과서요 다른 하나는 만화책과 같은 아들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둘째 아들을 어떻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키울 것인지를 알길 원하네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종우를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 계속 되게 하셔서 그를 향한 귀한 사역이 한날 꽃 피우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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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님의 공부, 그 내용을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잘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좋은 대화를 나누게 하여주십시오. 또 오후에 돌아가게 되는 양 선교사님의 가정에도 은혜를 베푸셔서 여기서 지내는 짧은 시간이 좋은 휴식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먼 땅에서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사역하시는 그 모든 수고를 하나님이 기억하여 주십시오. 눈에 띠는 결과가 없다고 후원을 중단하게 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다시 회복시킬 방안이 없을까요? 혹시 사역을 글로 잘 정리해서 부탁해 볼 수 없을까 생각해 봅니다. 디아스포라 교회, 그 소중한 사역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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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5일 토요일 8시 40분> “목사님, 이런 기도의 도움을 제가 받고 있었네요. 언제나 만나는 모든 동역자들을 이렇게 진심으로 축복하는 목사님의 마음을 저도 꼭 배우고 싶고 닮고 싶습니다. 양 선교사님 소식이 문득 궁금해지네요. 언젠가 저도 기회가 허락되면 꼭 돕고 싶은 사역이었습니다. 사랑의 빚도 참 많이 졌는데 말입니다. 교과서 같은 첫째는 작년에 겨우겨우 입교를 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 같다며 입교를 미루고자 하는 아이를 보며 아내와 한달을 뒤에서 울며 기도했답니다. 앞에서는 애써 태연한 척하며, “괜찮아, 믿음 주시도록 기도하고 천천히 입교를 해도 된단다..”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정작 속으로는 얼마나 피눈물이 나고 다급했는지요. 만화책 같은 둘째는 요즘 농구학원을 다니면서 운동을 배우고, 또래 목사님 아들 둘과 삼총사가 되어 맨날 몰려다닙니다. 쉽게 학원에 보낼 수 없는 목사 가정 아이들이라, 남는게 시간이다 보니 아주 즐겁게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막내 연우는 벌써 5살입니다. 동네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반에서 만나는 친구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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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이곳에서 사모모임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가장 모범이 되는 롤 모델로는 당연 김## 사모님을 꼽습니다. 범접할 수 없는 모델이라, 오히려 자유함을 느낍니다. 이건 노력해서 되는 수준이 아니라는걸 깨달은 것이죠. ㅎㅎ 목사님, 저는 요즘 기도하는 시간이 많이 즐거워졌고 말없이 그냥 주님 앞에 앉아있는 시간도 조금은 늘었습니다. 내가 억지로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일들을 믿고 기다리는 목회의 길을 이제서야 조금 깨닫습니다. 그나저나 갈길은 왜 이리 멀고, 언제나 제대로 무언가를 할 준비는 안된 것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목사님 사모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를 위한 목사님의 기도가 있었다니 문득 더 격려가 됩니다!!!!!! “ “소식 감사합니다. 9시부터 에스라 모금을 위한 줌 설명회 때문에 (답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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