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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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이야기

"말씀과 은혜, 그리고 가족의 소중한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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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성경이 읽어지네!

정근두 기쁨, 기도, 감사 - 2부 교회를 새롭게 • • 읽는 시간 약 3분
키워드: #기쁨 기도 감사 #목회권면

지난 주일 밤에는 ‘말씀을 사모하는 해’다운 대단한 출발을 했습니다. 주일 낮 예배 시간에 일어서서 세미나 기간 동안 헌신하기로 한 결단을 지켜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약속을 지킨 여러분 때문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는 첫 날밤 1,500명이 참석해서 그동안 제가 기억하는 한 제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밤 집회 시간이었습니다. 구름떼처럼 몰려와서 본당 2, 3, 4층은 물론이고 쉴만한 물가, 영아부실 할 것 없이 공간마다 가득한 가히 만선의 기쁨을 안겨준 출발이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된 세미나를 인도한 이애실 사모님의 거룩한 열정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순결한 신부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고자 하는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헌신했습니다. 첫날 밤 식탁에 함께, 그것도 간단히 샌드위치와 다과로 준비했는데도 차 외엔 과일도 드시지 않고 오직 강의에 집중한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밤 11시가 넘어 6층 숙소에 올라가셔서 비로소 저녁식사를 준비해서 드셨다는 후문입니다. 그러다보면 새벽 1시가 넘어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을 것이고 여차하면 함께 온 전도사님들과 밤중 강의도 불사하셨다고 합니다. 마치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비유로 가르치신 말씀을 풀어주시던 주님 안에 있던 열정을 기억나게 합니다.

그 선생님의 그 제자라고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마치 재수생이나 고시생처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듣고 있는 성도님들도 대단했습니다. 물론 지난 한 주간은 새벽형 인간 수난시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새벽 형일수록 밤 9시 뉴스 끝나면 더 이상 버털 수 없는 체력적 한계를 갖고 있는데 그 늦은 시간에 두 번째 강의를 거침없이 시작하는 강사와 보조를 맞춘다고 정말 수고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밤 11시가 넘은 시간 교회당을 나서면서 얼굴에 미소를 띠고 환한 웃음을 나누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새해 첫 주간부터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세미나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우리 모두 찬송과 감사를 드리길 원합니다. 말씀의 문이 열리면 기도의 내용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달라지면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더 이상 큰 아파트로 옮기고 그 할부금 갚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이 세상에 우리 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는 원대한 목표를 품게 될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로 대표되는 세상 가운데 한 분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하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이제부터 4월까지 최소한 구약성경 1독을 향해서 우리 모두 출발합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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