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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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이야기

"말씀과 은혜, 그리고 가족의 소중한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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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정근두 투데이N 칼럼 • • 읽는 시간 약 6분
원문 출처: 투데이N (Toda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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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지난 금요일에 기도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내일 킹스턴 크리스천 스쿨에 면접을 하기로 했어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 “오우케이~~ 기도팀 가동할께^^” “감사합니다 ㅠㅠ 오랜만의 면접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정말 (면접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한 기회이지~~” 그동안 아들들에게 무심해 보여서 계모라는 별명을 가진 엄마도 한 마디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감사합니다” 1차 면접의 결과가 궁금했지만 묻기조차 부담스러웠습니다. 감사하게 뒷날 연락이 왔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첫 면접은 잘 봤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 최종 면접을 보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고마워~ 궁금했단다^^.” 그래서 기도팀을 가동했습니다. “긴급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저희 둘 째 아들 은수가 어린 딸 셋을 데리고 3년 전에 캐나다에 가서 현지 교사가 되려고 공부를 마쳤고, 여기 시간으로 오늘 자정에 최종 면접을 합니다. 꼭 기도해 주세요~~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를 확인하고 세 딸의 좋은 아빠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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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에서 둘째 아드님의 교사 최종 면접을 위하여 함께 중보합니다. 현재 캐나다 어느 도시에 거주하시나요?” “킹스턴입니다. 토론토와 몬트리올 사이에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2시간 남짓 걸리더군요” “아 그러시군요. 아마도 백인 지역인 것 같습니다. 토론토의 경우는 다양한 소수민족/이주민들이 거주하는데 비해, 킹스턴은 백인들이 많을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최종면접이 잘 통과되시길 중보합니다.” “네 우린 주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더욱 바라봅니다^^ “최종면접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할 수 있도록 총장님의 둘째 아들을 주님께서 온전히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그 입술에 주님의 지혜를 그 마음에 성령님 은혜 채우시는 정은수 성도 최종면접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 시간 자정에 있을 아드님의 최종면접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면접을 통과하여 킹스턴 크리스천 스쿨에서 귀한 사명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최고로 좋은 아빠인 은수형제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그 분의 인도하심을 확인하고 더 좋은 아빠, 더 멋진 남편 되는 기회 갖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수는 (선교사님과 같은) 무한지지자가 있어서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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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에 며느리의 카톡이 도착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기도 감사합니다. 한국은 이른 시간이지만 빨리 기쁜 소식 알려드리고 싶네요^^ 합격했어요” “참 감사하다. 마가다락방의 숫자만큼 많은 분들이 기도했단다. 그런 생각을 했봤지^^ 혹 떨어진다고 해도, 대학도, 직장들도, 한국에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은수에겐, 번번히 떨어지는 사람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하나님은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분이신 것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시니까^^ (합격을) 축하한다. 가까이 있으면 은수가 좋아하는 빵이라도 구워줄 수 있는데~~ 뭘 좋아했지, 콘브레드였니 바나나브레드였니? 너희 둘이 선호하는 것이 늘 달랐으니까^^ 엄마는 아직도 기억하겠지만 아빠로서는 힘들어 ㅠㅠ 소식 빨리 전해줘서 고마워, 새벽 5시도 되기 전부터 깨어 있었단댜~~” “인터뷰 질문과 답을 (제가) 들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 눈물나고 감사하더라고요. 생생한 합격자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네요ㅎㅎ 남편하고 전화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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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셔서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꼭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신 것을 감격하면서 1차 면접을 진행했었고 오늘도 기도로 면접을 시작하고 마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인도하심이 느껴지네요” “연락줘서 고맙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고 계속 기도할께” 엄마의 간결담백한 반응입니다. 이제부터는 다른 분들의 반응입니다. “ᆢ오늘은 두분에게 무지 기쁜 날, 행복한 날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은수 집사님에게 주신 좋은 성품들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곳이리라 여깁니다. 아마 가장 좋은 때에 함께 주의 은혜를 누리도록 기도의 기회를 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해요” “하나님은 역시 짱이십니다^^” “네 시원하게 비가 쏟아붓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셉으로 애굽이 복을 받듯이 은수네로 인해서 캐나다가 복을 받게 기도해 주십시오~~” “맞습니다. 우리는 복의 통로입니다.” “3년 전에 캐나다로 떠난 아들이 취업면접에 최종통과하고 내일부터 출근합니다. 요셉으로 인해 애굽이 복을 받듯이 은수네 가족으로 인해서 캐나다가 복을 받게 되길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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